마론에디션 믹스 숏 다운 자켓 패딩(네이비) 후기

MARRONEDITION Mix Short Down Jacket (navy)

 

마론에디션 믹스 숏 다운 자켓 패딩은 원가가 398,000 ₩이다. 색상은 네이비, 아이보리 두 가지 색상이 있는데 나는 네이비 색상으로 주문했다. 사이즈는 Free 사이즈로 하나만 있고 자세한 사이즈는 총장 53cm, 어깨너비 44cm, 가슴단면 61cm, 소매길이 61.5cm이다.

 

마론에디션 패딩

이 패딩은 앞 뒤 기장이 언발란스하다. 때문에 착용했을 때 귀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앞면에 4개의 은장 단추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준다. 장갑은 탈부착이 가능하고, 패딩과 같은 색상이다. 패딩 디자인이 포멀한 룩이나 캐주얼한 룩 전부 표현이 가능해서 활용도가 높다.

 

* 믹스 숏 다운 자켓 패딩 리뷰

이번에 마론에디션에서 아우터 구경 중에 장갑이 달린 귀여운 패딩이 나와서 구매했다. 마론에디션은 코트로 유명한 것 같았는데 본인 눈에는 패딩이 유니크하고 귀여운 것 같아서 패딩으로 구매했다.
 

마론에디션 패딩 충전재

택에 충전재로 쓰인 깃털이 함께 달려서 왔다. 겉감 소재는 나일론 100%이고, 충전재는 덕다운으로 솜털 50%, 깃털 50%로 채워져 있다. 가을 패딩 느낌으로 나왔는데 가격대가 어느 정도 있어서 그런지 덕다운으로 채운 것 같다. 확실히 짧지만 굉장히 따뜻하게 입고 다녔다.

 
 

마론에디션 패딩 앞면

네이비 색상은 안감이 아이보리 색상으로 상반되어서 귀여운 느낌을 준다. 아이보리랑 엄청 고민했는데 네이비로 사길 잘한 듯 하다. (때 탈 걱정도 없음ㅎㅎ) 앞면에 은장 단추 네 개가 달려 있는데 이 단추 덕분에 고급스러운 느낌도 난다. 패딩 자수가 격자 무늬로 박아져 있어서 나름 독특하다. 아래 은장 단추 두 개가 포켓 단추이다. 열면 포켓 입구가 열린다. 포켓은 생각보다 조금 작은 편이다. 손은 들어가지만 손을 넣는 자세가 불편하다고 할까나.. 지퍼는 확실히 가격이 있어서 부드럽게 잘 움직인다.

 

소매 끝 쪽에 장갑을 걸 수 있는 고리가 달려있다. 장갑 손목 쪽 스트랩을 소매 끝 고리에 걸어서 보관할 수 있다. 장갑을 착용하지 않는 날에는 그냥 패딩 고리에 걸고 다니는데 입고 다니는 동안은 큰 불편함은 없었다. 보관할 때도 장갑을 잃어버릴 염려는 안해도 되어서 좋았다. 본인은 키가 커서 손도 평균 여자 손 크기보다 큰 편인데 장갑이 정말 딱 맞았다. 대부분 여성 분들은 절대 작을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마론에디션 패딩 착용샷

기장은 앞 기장이랑 뒷 기장이 언발란스인데 그래서 더 귀여웠다. 뒷 기장은 내 엉덩이 바로 위까지 온다. 장갑까지 껴주면 큐티 러블리 그 자체,,♥ 너무나도 귀여운 룩이 완성된다.
 
 
 

마론에디션 패딩 착용샷

본인은 바스트가 있는 편인데 핏이 여유로워서 안에 니트 같은 두꺼운 옷도 껴입을 수 있었다. 안에 기장이 긴 니트나 티셔츠, 원피스 등을 매치해서 입어도 잘어울릴 것 같다.
 
 

마론에디션 패딩 착용샷

기장이 짧은 편이라 한 겨울보다는 가을 ~ 초겨울에 입고 다니기 딱 좋을 것 같다. 짧은 총장 덕분에 캐주얼하게 입기에도 좋고, 고급스러운 느낌도 나서 포멀하게 입어도 좋은 패딩이다. 장갑도 어느 정도 따뜻해서 손이 시릴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마론에디션 믹스 숏 다운 자켓 덕분에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잘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

 

* 착용 후 아쉬웠던 점

1. 충전재가 엄청 빵빵하지 않고 기장이 많이 짧은 편이라 한 겨울에 입으면 추울 수도 있다. 한겨울에 입으려면 내부에 두꺼운 니트나 경량 패딩을 입고 입어야 할 것 같다.

2. 장갑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생각보다 약한 편이다. 때문에 고리에 걸고 다닐 때 자칫 잘못하면 잃어버릴 수도 있다.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