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밤 X 모남희 새틴 미니 토트백 핑크 후기

AVAM SATIN MINI TOTE BAG [PINK] 

아밤 토트백 핑크

 

아밤 새틴 미니 도트백의 가격은 124,000원이다. 색상은 블랙, 실버, 핑크 3가지가 있으며 전부 핑크색 모남희 키링이 달려있다. 가방 사이즈는 높이 23cm, 너비 21cm, 폭 6cm로 작은 사이즈이지만 화장품, 핸드폰, 보조배터리, 지갑 등이 들어갈 정도로 수납이 뛰어나다.

부담스럽지 않은 연한 새팅 핑크로 귀여운 느낌을 준다. 위에서 말했듯이 콤팩트한 사이즈로 화장품,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 수납이 용이하다. 모남희 키링은 귀여운 수염이 달려있고 모피 원단으로 제작되어서 퀄리티가 높다.

Review

이번에 무신사 드롭으로 아밤에서 모남희와 콜라보한 새틴 미니 토트백이 발매되었다. 블랙, 실버, 핑크 3가지 색상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 본인은 핑크 색상을 구매했다. 원래 모남희 키링도 핑크 색상이라 실버백이랑 더 잘 어울릴 것 같아 고민했는데 무채색을 자주 입는 나에게 핑크색이 포인트를 주기에 괜찮을 것 같아 핑크 색상으로 구매했다.

※ 무신사 드롭? ※ 일정 기간동안 희소성 있는 상품을 발매하는 서비스라고 한다.

 

아밤 토트백 핑크

배송은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했다.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눈꽃 디자인의 핑크색 박스에 담겨 왔다. (박스도 예뻐서 못버리고 그냥 보관중이다.)
 

아밤 토트백 핑크

모남희 키링은 통통할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납작했다. 그래서 더 귀여운거 같기도? 얼굴에는 눈코와 수염 두가닥이 양쪽으로 달려있고, 뒷면에는 아밤 로고 패치가 붙어있다. 전반적으로 모피 원단의 털로 되어있어서 부드러웠다.
 

아밤 토트백 핑크

가방은 포장 토트백에 담겨서 왔다. 매우 비싼 가격이 아닌데도 더스트백에 담겨져 오니 기분이 좋았다. 정면에서 보았을 땐 이런 모습이다. 이 사진이 실제 색상이랑 거의 유사하다. 새틴 핑크라 약간 광이 나지만 연한 핑크색으로 부담스럽지 않다. 끝쪽에 있는 흰색 선이 은근히 포인트가 되면서 예쁘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약간 바비 인형이 들고 다닐 것 같은 디자인이랄까.. 정면 중간 아래쪽에는 아밤 로고 패치가 붙어있다.
뒷면에는 따로 디자인이 되어있지 않고, 밑면도 긁힘 방지 받침대가 붙어있지는 않았다. 밑면에 살짝 찍힘 자국이 있었는데 귀찮아서 반품은 안했다.

아밤 토트백 핑크

가방 안에는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종이로 채워 넣었다. 안쪽에는 아밤 로고 패치가 붙어있는 작은 주머니가 있다. 10만원대의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현재 무신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9만원대에 살 수 있음)

아밤 토트백 핑크

에어팟 맥스랑 크기 비교를 해보았다. 맥스보다 조금 더 크지만 거의 비슷하다. 그래도 폭이 넓은 편이라 화장품, 보조배터리, 핸드폰, 지갑은 무난하게 잘 들어갔다. 모남희 키링과 가방은 둘다 핑크색이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잘어울려서 귀여웠다. 공홈 사진처럼 키링을 가방 스트랩에 걸려고 했는데 고리가 너무 작아서 키링 다는데 꽤 힘썼다. (스트랩에 미세하게 스크래치가 나벼렸다. 소재가 생각보다 약하니 키링 달 때 주의해서 달아야 할 것 같다.)

 

토트백 아쉬운 점

1. 가방이 콤팩트한 사이즈라 보부상 분들은 많이 작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2. 양쪽에 크로스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는데 크로스 스트랩도 함께 주면 좋지 않았을까..
3. 키링 고리를 조금 더 크게 만들면 좋았을 것 같다.
4. 미세하게 찍힘 자국들이 보인다. (구매하고 자세히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다.)

 
생각했던 것 보다 모남희 키링은 귀엽고 가방은 수납력이 좋았다. 핑크색이 너무 튀는 색상이 아니어서 데일리로 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저렴한 가격에 귀엽고 포인트로 매고 다닐만한 가방을 원한다면 아밤 새틴 미니 도트백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