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RERROR Significant TRS Tag Cardigan 01
아더에러 시그니피컨트 TRS 태그 가디건 01은 원가 289,000원으로 약 30만원이다. 색상은 블랙, 차콜, 오트밀, 네이비, 그린으로 총 5가지 색상이 있다. 사이즈는 XS부터 XL까지 있으며 XS와 S는 여성 사이즈, M부터 XL까지는 남성 사이즈이다. 기본적으로 레귤러 핏으로 출시되었으며, 여성 사이즈의 경우 크롭핏으로 총장이 짧고 남성 사이즈는 롱한 기장이다. 상세 사이즈는 아래에 표시해 두었다.
사이즈(cm) | XS | S | M | L | XL |
총장 | 54 | 54 | 67 | 70 | 73 |
가슴단면 | 51.5 | 55 | 58.5 | 62 | 65.5 |
어깨너비 | 39 | 42 | 44 | 47 | 50 |
목너비 | 18.5 | 19 | 19.5 | 20 | 20.5 |
소매장 | 58.5 | 60 | 64.5 | 66 | 67.5 |
소매통 | 8.5 | 9 | 9.5 | 10 | 10.5 |
소재는 울 77%에 면 23%이다. 참고로 시그니피컨트 TRS 태그 가디건 01은 브이넥 가디건이고, 시그니피컨트 TRS 태그 가디건 02은 라운드넥 가디건이다. 구매하기 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세탁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반드시 세탁전문점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며, 세탁기와 회전식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손상될 수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또, 중온의 아이롱을 권장한다.
아더에러 가디건 리뷰
이번에 아더에러 시그니피컨트 TRS 태그 가디건을 구매했다. 브이넥과 라운드넥 중 고민하다가 목이 좀 더 길어 보이는 브이넥으로 선택했다. 다른 가디건들과 비교했을 때 특별한 점은 없었지만 아더에러 로고와 가디건 뒤에 붙어 있는 시그니처 택이 너무 예뻐 보여서 구매했다. 본인은 키 168cm 55 사이즈로 여성 사이즈와 남성 사이즈를 고민하던 중 숏한 기장의 여성스러운 느낌의 사이즈도 예쁘지만 아더에러는 힙한 오버핏 사이즈로 입는 것이 더 예쁠 것 같아 M 사이즈로 구매했다.
가디건 왼쪽 가슴에 아더에러 로고 패치가 붙어있다. 가디건이 블랙 색상이라 아더에러 시그니처 색상인 블루 색상이 더 눈에 확 띄는 것 같다. 가격대가 비싼 만큼 전반적인 퀄리티가 좋았다. 로고 패치도 도톰하고 가디건에 잘 고정되어 있으며, 실밥 같은 것은 전혀 없었다. 단추도 옷에 잘 고정되어 있어 떨어질 걱정이 없었다.
뒷면에도 아더에러 블루 마크 태그가 붙어있다. 내가 이 가디건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이다. 아더에러의 이 태그가 작고 심플하지만 태그의 박음질이 독특하고 아더에러의 무드가 크게 느껴진다. 가끔 아더에러 브랜드를 모르는 분들이 장난으로 뒤에 태그가 붙어있다며 떼주겠다고 하신다ㅋㅋ. 태그에는 작게 아더에러의 'A' 로고가 표시되어 있다. 뒷면은 이 태그 이외에 다른 디자인은 없다.
블루 마크 ?
블루 마크는 아더에러의 정품을 인증하고 가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며 그와 동시에 청렴한 문화 의식을 알리는 문화 캠페인이다.
가디건 뒤에 붙어 있는 블루마크 택은 아더에러가 제조한 정품임을 보증하는 보증서 같은 역할을 한다.
가디건을 구매한 두 번째 이유는 바로 이 단추이다. 단추가 깨져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것도 디자인의 일부이다. 처음에 보았을 땐 불량인가 싶었는데 가디건의 모든 단추가 모서리가 깨져있는 것을 보고 디자인임을 알 수 있었다. 사진과 같이 택에는 품번, 색상, 사이즈, 소재, 제조국이 적혀 있다. 본인은 M사이즈 블랙 색상으로 구매했으며 소재는 모 77%, 면 23%이다. 모와 면 혼방으로 맨살에 닿았을 때 촉감이 따갑지 않고 부드럽다. 피부가 예민한 분들도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제조국은 대한민국이다.
그레이 색상의 비니와 브라운 골덴 팬츠와 함께 매치해서 입어보았다. M 사이즈는 키 168에 길이가 엉덩이 절반 정도까지 오고, 팔 기장은 손을 덮을 정도이다. 안에 도톰한 니트를 입어도 될 정도로 과하지 않은 적당한 오버 핏이다. 이렇게 비니와 팬츠를 매치해서 캐주얼하게 입어도 예쁘고 롱한 스커트나 슬랙스, 코트와 함께 포멀한 룩으로 연출해도 잘 어울린다.
아쉬운 점
1. 약간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 있다. 30만 원보다 저렴한 퀄리티 좋은 가디건도 많기에 가격이 부담스러워 구매하지 않는 경우가 꽤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패치나 단추, 소재 면에서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기에 사실 이 정도 가격이면 본인은 만족스럽다.
2. 여분의 단추가 없다. 보통 가디건이나 셔츠 등 단추로 오픈하는 옷들은 여분의 단추를 1개 정도 함께 보내주는데 아더에러 시그니피컨트 TRS 태그 가디건은 여분의 단추가 없다. 이 점이 살짝은 아쉬웠다.
가격 때문에 전부터 고민하다가 이번에 처음 아더에러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심플하지만 평범하지 않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본인은 시그니피컨트 TRS 태그 가디건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도 아더에러 브랜드에서 니트 외에도 팬츠나 신발 등을 구매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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