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E MONDE 몽드몽드 마론 백팩 초코 브라운 후기

MONDE MONDE MARRON BACKPACK

몽드몽드의 마론 백팩은 원가 356,000원이다. 현재 W컨셉에서 2월 20일까지 특가 판매로 10% 할인하여 320,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블루블랙, 초코 브라운, 아이보리 이렇게 4가지 컬러가 있다. 블랙과 초코 브라운, 아이보리 색상은 메탈이 금색이고 블루 블랙은 유일하게 메탈이 은색으로 되어 있다. 소재는 소가죽이다.

 

몽드몽드 마론 백팩

가방 사이즈 및 제조국은 다음과 같다.

가로	세로	폭	무게	제조국
31	28	15	830g	Made in Korea

 
보관 및 세탁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물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은 제품에 손상을 주거나 형태를 변형 시키므로 금해야 한다.
- 보관 시 온도나 습도가 높은 곳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한다.
- 수분에 노출될 경우, 부드러운 천으로 눌러 물기를 제거한 후 그늘에 말려야 한다.
- 장시간 방치 시 가죽의 탈색이나 변형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뜨거운 열과 강한 마찰 등에 방치될 경우 가죽 표면이 벗겨질 수 있다.
- 미 사용 시 종이나 헝겊으로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고, 더스트 백에 넣어서 보관해야 한다.

 

마롱 백팩 실제 착용 리뷰

봄을 맞이하기 위해 새로운 백팩을 구매하고 싶어 찾아보던 중 몽드몽드의 마롱 백팩이 눈에 들어와 구매했다. 처음 배송 받았을 때 포장 퀄리티가 좋아서 조금 놀랐다. 가방 끈 하나하나에 비닐이 씌워져 있어 배송 중에 손상될 일은 없어 보였다. 패키지는 가방과 함께 품질 보증서, 몽드몽드 화보 카드가 들어 있었다.

 

몽드몽드 마론 백팩

이 백팩은 전반적으로 가죽이 글로시한 광택이 나고 소프트한 느낌이다. 때문에 외부 마찰이나 스크래치 등의 오염으로 부터 강하다고 한다. 본인은 초코브라운 색상으로 구매했는데 전반적으로 채도가 어두워서 부담스럽지 않은 브라운 색상이다. 덕분에 계절을 타지 않고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가방 입구 부분은 스트링으로 조일 수 있으며 덮개로 한번 더 덮는 구조이다. 덮개에는 가방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시계 무늬의 펜던트가 있는데 백팩의 클래식한 무드와 잘 어울린다.
 
가방 뒷면에는 추가로 지퍼가 달려있어서 가방 덮개를 열지 않고도 편하게 물건을 꺼낼 수 있다. 가방을 맬 수 있는 끈은 가죽으로 되어 있지 않고 도톰한 웨빙으로 되어 있는데 오히려 착용할 때 몸의 무리 없이 편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몽드몽드 마론 백팩

가방이 미니백이 아니고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백이어서 수납력이 좋다. 핸드폰, 지갑, 파우치, 보조배터리, 헤드셋, 책 등 웬만한 다른 백팩들처럼 많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이패드 10-11인치도 수용할 수 있는 수납력이라고 적혀있다. 실제로 본인의 아이패드 에어 5세대(10.9인치)를 넣어 보았을 때 세로로 넣으면 가방 덮개가 덮히지 않았고 가로로 넣으니까 잘 들어갔다. 가방 내부에는 몽드몽드 로고가 붙어있는 작은 포켓이 하나가 있다.

몽드몽드 마론 백팩

실제로 착용 했을 때 이런 모습이다. 본인은 어깨가 좁아서 숄더백이나 줄이 긴 백팩을 매면 자주 흘러 내리곤 했는데 이 백팩은 어깨 끈이 마주보고 있어 흘러내리지 않았다. 그리고 끈이 가죽이 아닌 웨빙으로 되어 있고, 조절할 수 있어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었다.
 
가방의 불편한 점이 있다면 가방을 열고 닫을 때 스트링이 부드럽지 않고 뻑뻑하다는 점이다. 스트링도 백팩과 같은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백팩 뒷면에 편하게 물건을 꺼낼 수 있는 지퍼가 있고 자주 사용하다 보면 스트링이 유연해 질 것 같아서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ㅎㅎ.
 
마롱 백팩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시계 팬던트로 클래식하면서 빈티지한 퀄리티 높은 가방이다. 개인적으로 착용감이 편한 것은 물론, 수납력이 좋은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지만 그에 맞게 퀄리티도 좋기에 백팩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